로마 3박 4일 여행 일정 추천 | 도보로 즐기는 로마 핵심 코스 완전 정리

로마 3박 4일 여행 일정 추천 | 도보로 즐기는 로마 핵심 코스 완전 정리



테르미니역 근처 숙소 기준 동선 최적화 루트

로마는 보고 싶은 게 너무 많지만, 일정은 늘 짧게만 느껴지죠.
이번 글에서는 로마 3박 4일 완성 일정표를 공유합니다.
테르미니역 근처 숙소에 짐을 맡기고 시작하는 현실적인 루트로,
도보 이동 위주 + 주요 관광지를 빠짐없이 담은 효율적인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 로마 여행 3박 4일 핵심 일정 요약

날짜주요 일정
Day 1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트레비 분수, 판테온
Day 2바티칸 투어, 캄포 데 피오리, 나보나 광장, 산 루이지 성당
Day 3산타 마리아 마조레, 보르게세 공원&미술관, 야경투어
Day 4여유로운 아침 후 공항 이동


🏛️ 로마 자유여행 Day 1 – 고대 로마 + 로마 중심부 도보 코스


도착 시간 기준: 오후 1시, 숙소에 짐 맡기고 시작
핵심 포인트: 도보만으로 고대 유적과 중심부 명소들을 한 번에! 볼 수 있게 정리했어요.

로마 포로로마노
로마 포로로마노


✔️ 테르미니역 → 콜로세움 → 포로 로마노 →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기념관(조국의 제단) → 트레비 분수 → 판테온 → 숙소 복귀

구간도보 시간
테르미니 → 콜로세움약 15분
콜로세움 → 포로 로마노약 3분
포로 로마노 → 조국의 제단약 8분
조국의 제단 → 트레비 분수약 10분
트레비 분수 → 판테온약 8분
판테온 → 숙소약 25분

숙소에 짐만 잠시 맡기고, 가장 먼저 콜로세움과 포로 로마노를 관람하러 갔어요.
웅장한 콜로세움 내부를 둘러보고, 이어서 연결된 포로 로마노 유적지를 산책하듯 걸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팔라티노 언덕은 생략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 다음엔 도보로 가까운 조국의 제단(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기념관)으로 이동해
계단을 올라 로마 전경을 감상했고, 이어서 트레비 분수판테온까지 걸어갔어요.
트레비 분수에서는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빌었고, 판테온의 아름다운 돔 구조도 인상 깊었어요.

사실 이 루트만 걸어도 로마의 핵심 유적지는 충분히 만날 수 있어요.
이동 중에도 거리 곳곳에 조각상과 유적이 많아, 걷는 것 자체가 관람이 되는 하루였습니다.



🎨 로마 자유 여행 Day 2 – 바티칸 투어 + 로마 예술 감상 루트


추천 시작 시간: 오전 9~10시 바티칸 투어
핵심 포인트: 예술과 종교, 그리고 골목의 감성까지

로마 바티칸

✔️ 테르미니 → 바티칸 박물관 → 성베드로 대성당 → 캄포 데 피오리 → 나보나 광장 → 산 루이지 데이 프란체시 성당 → 숙소

구간이동 시간
테르미니 → 바티칸지하철+도보 약 20분
바티칸 박물관 → 성 베드로 성당도보 약 15분
성당 → 캄포 데 피오리도보 약 20분
캄포 데 피오리→ 나보나 광장도보 약 5분
나보나 광장 → 산 루이지도보 약 3분
산 루이지 성당 → 숙소도보 약 30분 or 버스 15분

나보나 광장


이날은 아침 일찍부터 바티칸 투어로 시작했어요.
바티칸은 워낙 동선이 복잡하고, 작품도 방대해서 공식 가이드 투어나 현지 투어를 통해 보는 걸 추천드려요.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면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 라파엘로의 방 같은 주요 포인트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요.

투어를 마친 후엔 도보로 캄포 데 피오리로 이동해
로컬 시장의 활기와 로마 현지 분위기를 잠시 느꼈습니다.
바로 이어서 도착한 나보나 광장에서는
베르니니의 대표 조각과 넓은 광장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하루의 마지막 코스는 산 루이지 데이 프란체시 성당.
소박한 외관과 달리 내부에는 카라바조의 작품 세 점이 고요한 공간 안에 걸려 있었고,
동전을 넣어 조명을 켜면 그림이 드러나는 순간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예술과 종교, 현지의 삶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었던, 조용하지만 깊이 있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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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자유여행 Day 3 – 공원 산책과 미술관, 그리고 야경으로 마무리한 하루


핵심 포인트: 여유 있게 로마의 정적을 즐긴 뒤, 밤에는 환상적인 야경으로 마무리

✔️ 산타 마리아 마조레 → 보르게세 공원 → 보르게세 미술관 → 숙소 → 야경투어

보르게세 공원
구간도보 시간
숙소 → 산타마리아마조레 대성전도보 약 5분
대성전 → 보르게세 공원도보 약 20분
공원 입구 → 보르게세 미술관도보 약 10분
미술관 → 숙소도보 약 25분 or 택시 10분
숙소 → 야경투어 출발지도보/버스 약 15~25분

💡 Tip: 보르게세 미술관은 2시간 관람제이며, 사전예약 필수예요. 미술에 관심 있다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


로마에서의 셋째 날은 비교적 여유로운 일정으로 시작했어요.
테르미니역 근처에 있는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에 들러,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화려한 천장 장식과 고대 바실리카의 웅장함을 감상했습니다.
로마 대표 성당이라 역시나 웅장하고 멋있었어요.

그 후에는 천천히 걸어 보르게세 공원으로 향했어요.
공원은 무척 넓고 한적해서, 로마의 분주한 거리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죠.
벤치에 앉아 잠깐 쉬기도 하고, 산책을 즐긴 후에는 보르게세 미술관으로 입장했어요.
카노바, 베르니니, 카라바조 등 다양한 거장들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오후엔 숙소로 돌아와 잠깐 휴식을 취한 후,
로마 여행의 마지막 밤을 멋지게 마무리하기 위해 야경 투어에 참여했어요.
콜로세움부터 시작해 조명이 비치는 유적지를 걸으며 보는 로마는 낮과는 또 다른 감동이었어요.
낮엔 역사, 밤엔 분위기. 로마는 참 매력이 많은 도시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던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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