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5박6일 여행 요약
| 항목 | 내용 |
|---|---|
| 여행 기간 | 5박 6일 |
| 숙소 위치 | 테르미니역 근처 호텔 |
| 총 비용 | 약 177만원 (1인, 항공권 제외) |
| 필수 사전 예약 | 콜로세움, 바티칸 박물관, 보르게세 미술관 |
| 추천 투어 | 콜로세움 가이드투어, 바티칸 소규모투어, 남부투어, 야경투어 |
| 공항→시내 |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 €14 (30분) / 택시 정찰 €50 |
로마 5박 6일, 이렇게 다녀왔어요
로마는 오래전부터 제 버킷리스트 맨 위에 있던 도시예요. 미켈란젤로와 르네상스 예술을 너무 사랑했기에,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와 피에타를 직접 두 눈으로 보는 게 오랜 꿈이었거든요.
5박 6일이면 로마를 여유롭게 즐기기에 딱 맞는 기간이에요. 바티칸, 콜로세움 같은 핵심 명소는 물론이고 남부투어·야경투어까지 욕심껏 다 넣을 수 있어요. 실제로 다녀온 일정과 솔직한 후기, 비용까지 그대로 공유할게요.

📍 5박 6일 일정 한눈에 보기
| 일차 | 주요 일정 | 예약 필요 | 비용 |
|---|---|---|---|
| 1일차 | 콜로세움·포로 로마노 투어 → 트레비 분수·나보나 광장 산책 | ✅ 필수 | €55 |
| 2일차 | 바티칸 박물관·시스티나 성당·성베드로 대성당 | ✅ 필수 | €60 |
| 3일차 | 남부투어 (폼페이→소렌토→포지타노) | ✅ 필수 | €130 |
| 4일차 | 판테온·스페인 계단·트레비 분수 → 야경투어 | 야경 필요 | €40 |
| 5일차 | 보르게세 미술관 → 시내 자유 산책 | ✅ 필수 | €15 |
| 6일차 | 귀국 이동 | — | — |
⚠️ 콜로세움·바티칸·보르게세 미술관은 현장 구매가 사실상 불가능해요. 항공권 잡는 순간 바로 예약하세요.
공항에서 시내 이동 — 택시 사기 주의
피우미치노 공항(FCO)에서 테르미니역까지 이동 방법은 두 가지예요.
| 이동수단 | 요금 | 소요시간 | 특징 |
|---|---|---|---|
|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 | €14 | 30분 |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 |
| 정찰제 택시 | €50 고정 | 45분~1시간 | 짐 많을 때 편하지만 주의 필요 |
저는 첫날 피곤해서 택시를 탔는데, 정찰제 €50을 확인하고 탔음에도 기사가 €80을 요구했어요. 공항에서 찍어둔 정찰제 사진을 보여줘도 “그건 옛날 가격”이라며 막무가내로 우기더라고요. 결국 €60으로 타협하고 내렸어요.
⚠️ 로마 공항택시 사기 대처법: 탑승 전 반드시 €50 정찰제 확인, 차량 번호 사진 촬영. 우기면 미터기 요구하거나 다른 택시 잡으세요. 가장 안전한 건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예요.
1일차 – 콜로세움 투어 & 로마 시내 산책
📍 루트: 콜로세움 → 팔라티노 언덕 → 포로 로마노 → 나보나 광장 → 트레비 분수
| 시간대 | 일정 | 비용 |
|---|---|---|
| 오전 | 콜로세움·팔라티노·포로 로마노 가이드투어 | €55 |
| 점심 | 콜로세움 근처 트라토리아 | €15~20 |
| 오후~저녁 | 나보나 광장 → 트레비 분수 자유 산책 | 무료 |
투어 시작이 팔라티노 언덕에서부터였는데, 가이드 설명 없이 혼자 갔다면 그냥 돌덩이 1, 돌덩이 2처럼 지나쳤을 것들이 2,000년 전 로마 황제의 궁전이고 원로원이었다는 걸 알게 되는 순간 완전히 달라보여요. 포로 로마노와 콜로세움은 다시 가보고 싶을 정도로 인상 깊었어요.
💡 꿀팁: 콜로세움 투어는 현장 줄이 기본 1~2시간이에요. 가이드 투어로 패스트트랙 입장하면 그 시간을 아낄 수 있어요.
2일차 – 바티칸 투어
📍 루트: 바티칸 박물관 → 시스티나 성당 → 성베드로 대성당
| 시간대 | 일정 | 비용 |
|---|---|---|
| 오전~오후 | 바티칸 소규모 가이드투어 | €60 |
| 오후 | 숙소 휴식 (체력 소모 큼) | — |
| 저녁 | 테르미니역 근처 이탈리아 레스토랑 | €20~30 |
로마 여행을 계획하게 만든 가장 큰 이유가 바티칸이었어요.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 — 책과 자료로 수없이 봤던 작품들을 실제로 마주하는 순간은 전혀 다른 차원의 감동이었어요.
바티칸은 규모도 크고 동선도 복잡해서 소규모 가이드 투어를 선택한 게 정말 잘한 결정이었어요. 중요한 작품마다 가이드가 포인트를 짚어주니 혼자 봤으면 절대 몰랐을 것들을 알게 됐어요.
바티칸 투어 하나만으로도 체력 소모가 상당해서 오후는 과감히 쉬었어요. 하루를 바티칸에만 집중하는 선택, 후회 없어요.
💡 꿀팁: 바티칸은 어깨와 무릎을 가려야 입장 가능해요. 민소매·반바지는 입장 불가. 스카프 필수.
3일차 – 남부투어 (폼페이·소렌토·포지타노)
📍 루트: 로마 출발 → 폼페이 → 소렌토 → 포지타노 → 로마 귀환
| 시간대 | 일정 |
|---|---|
| 06:00 | 로마 출발 |
| 09:00~11:30 | 폼페이 유적지 가이드 투어 |
| 12:00~13:00 | 소렌토 자유시간·점심 |
| 13:00~17:30 | 아말피 해안도로 → 포지타노 자유시간 |
| 20:30 | 로마 귀환 |
로마에서 가장 고민되는 일정이 남부투어예요. “안 가면 아쉬울 것 같다”는 생각에 결국 신청했는데, 다녀오길 정말 잘했어요.
제가 간 건 2월 말이라 바닷가의 활기와 색감이 여름보다 덜했지만, 그럼에도 로마와는 완전히 다른 남부만의 매력을 충분히 느꼈어요. 여름에 갔다면 1박 이상 머물고 싶었을 것 같아요.
단, 왕복 8시간 이상 버스에 걷기까지 — 로마 숙소에 돌아와서 그대로 기절했어요. 😅 그래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남는 하루였어요.
⚠️ 주의사항: 폼페이는 돌바닥이라 운동화 필수. 멀미약·물·간식 챙기세요. 투어 전날은 무조건 일찍 주무세요.
4일차 – 판테온·트레비 분수 & 야경투어
📍 루트: 판테온 → 스페인 계단 → 콘도티 거리 → 야경투어
| 시간대 | 일정 | 비용 |
|---|---|---|
| 오전 | 판테온 내부 입장 | €5 |
| 오전~점심 | 스페인 계단 → 콘도티 명품거리 구경 | 무료 |
| 저녁 | 로마 야경 가이드투어 | €40 |
판테온 천장 원형 돔은 사진보다 실제가 훨씬 웅장해요. 기둥 없이 저 무게를 어떻게 지탱하는지 — 건축 지식이 없어도 그냥 압도돼요.
야경투어는 안 했으면 진짜 후회했을 거예요. 낮에 이미 본 콜로세움, 나보나 광장, 판테온인데 황금빛 조명 아래 야경은 완전히 다른 공간이에요. 로마 야경은 낮과 밤이 다른 도시예요.
💡 꿀팁: 야경투어는 치안 걱정 없이 가이드와 함께 걸을 수 있어서 안심이에요. 밤 로마 혼자 돌아다니는 건 소매치기 위험이 있어요.
5일차 – 보르게세 미술관 & 자유 산책
📍 루트: 보르게세 미술관 → 보르게세 공원 → 로마 시내 자유 산책
| 시간대 | 일정 | 비용 |
|---|---|---|
| 오전 | 보르게세 미술관 (사전 예약 필수) | €15 |
| 오후 | 보르게세 공원 산책 → 시내 자유시간 | 무료 |
규모는 작지만 베르니니 조각 작품들이 압도적이에요. “다프네와 아폴로” 조각상은 지금도 잊히지 않아요. 대리석이 이렇게 부드럽고 생동감 있을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오후엔 로마 골목을 여유롭게 걸었어요. 그냥 아무 골목이나 들어가도 이상한 분수 하나, 조각 하나 있어서 구글 찍어보면 베르니니 작품이에요. 로마는 길 자체가 미술관이에요.
💡 꿀팁: 보르게세 미술관은 하루 입장 인원이 360명으로 제한돼요. 사전 예약 없이는 현장 입장 불가. 몇 주 전에 마감되는 경우도 있어요.
실제 총 비용 정리 (1인, 항공권 제외)
| 항목 | 비용 |
|---|---|
| 공항 택시 | €60 (약 9만원) |
| 콜로세움 가이드투어 | €55 (약 8만원) |
| 바티칸 소규모투어 | €60 (약 9만원) |
| 남부투어 | €130 (약 19만원) |
| 야경투어 | €40 (약 6만원) |
| 보르게세 미술관 | €15 (약 2만원) |
| 식사·잡비 | 약 50만원 |
| 숙박 (1박 15만원 × 5박) | 약 75만원 |
| 총합 | 약 178만원 |
💡 절약 포인트: 공항 이동을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14)로 바꾸면 약 7만원 절약. 택시 사기 리스크도 없어요.
로마 여행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 공항택시 사기: 정찰제 €50인데 더 요구하는 기사 많아요.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가 가장 안전해요.
- 소매치기: 콜로세움 입구, 지하철 A선, 트레비 분수 주변이 위험해요. 가방 앞으로 메기 필수.
- 예약 전쟁: 콜로세움·바티칸·보르게세는 현장 구매 불가 수준이에요. 항공권 잡자마자 예약하세요.
- 체력 관리: 남부투어 전날은 무조건 쉬세요. 10시간 넘는 투어예요.
- 복장 규정: 바티칸·성베드로 대성당은 어깨·무릎 노출 금지예요.
🌟 5박 6일 솔직 총평
| 항목 | 평점 | 한마디 |
|---|---|---|
| 콜로세움 투어 | ⭐⭐⭐⭐⭐ | 가이드 없이 가면 50% 손해 |
| 바티칸 투어 | ⭐⭐⭐⭐⭐ | 버킷리스트 달성, 평생 기억 |
| 남부투어 | ⭐⭐⭐⭐ | 체력 소모 크지만 후회 없음 |
| 야경투어 | ⭐⭐⭐⭐⭐ | 안 하면 진짜 후회 |
| 보르게세 미술관 | ⭐⭐⭐⭐⭐ | 작지만 베르니니 때문에 압도적 |
| 공항택시 | ⭐ | 다음엔 무조건 기차 |
로마는 도보 여행 최적 도시예요. 하지만 사기꾼·소매치기가 예상보다 많아서 긴장을 늦추면 안 돼요. 체력 소모가 크지만 남부투어와 바티칸은 꼭 넣길 잘했다는 생각, 5박 6일 내내 들었어요.
로마 5박6일 마무리
로마 5박 6일, 욕심껏 다 넣고 다녀왔어요. 비용도 만만치 않고 체력도 많이 썼지만 — “이 여행을 왜 이제 했지?”라는 생각이 드는 여행이었어요.
핵심 명소 예약은 지금 시작하는 게 가장 확실해요. 원하는 날짜가 마감되기 전에요.
※ 이 글에는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예약 시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