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여행에서 숙소를 잡을때 고민하게 되는게, 어떤 곳을 포인트로 숙소를 잡을까? 입니다.
동네마다 분위기도 달라 어떤 포인트로 숙소를 잡을지 고민했는데
이번엔 ‘짜오프라야 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리버뷰 객실’ 이었어요.
방콕의 강변 호텔 중 가장 가성비 좋다는 평을 듣고 선택한 곳이
바로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호텔(Chatrium Hotel Riverside Bangkok)’ 입니다.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호텔 방콕 – 정보
위치: 28 Charoenkrung Road, Watprayakrai Bangkholame, Bangkok
체크인/체크아웃: 14:00 / 12:00
예약 팁: 마이리얼트립 같은 플랫폼에서 프로모션가를 자주 제공하니 미리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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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리움 리버사이드 방콕 호텔 – 객실 및 리버뷰 솔직 후기
제가 묵었던 객실은 디럭스 리버뷰였어요.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커튼을 열고 맞이한
짜오프라야 강의 뷰는 강물이 맑지 않지만 내가 방콕에 왔구나가 실감이 되는 뷰입니다.
객실 크기도 너무 여유롭고 커서 캐리어도 마음껏 펼쳐놓고 있을수 있고 큰 객실이 좋았어요.
호텔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엄청 쾌적한 곳이었어요.
발코니에서 방콕 짜오프라야 강을 보면서 야경, 아침을 맞을수 있었던 건
이번 여행의 가장 큰 힐링 포인트 중 하나였습니다.
🏊♀️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방콕 – 수영장
길이: 약 35m(무한대 수영장)
깊이: 약 1.2m
특징: 성인용 수심으로 아이들도 부담 없이 놀 수 있음, 풀 바(Pool Bar) 도 있음
짜오프라야 배경으로 한 야경을 보면서 수영할수 있는점이 너무 좋았어요.
저는 원래는 물놀이는 하루 한번만 하는 편인데, 여기서는 낮이랑 저녁에 두번씩 하게 되더라구요.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방콕 – 호텔 내 시설과 서비스
또한 조식 뷔페 역시 훌륭했습니다. 태국식, 서양식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었고,
야외 테라스 자리에서 강을 보며 먹을 수도 있고 레스토랑 자체가 엄청 넓어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어요.
다양한 국적의 투숙객들이 많았어요.
조식 식사 후 잠시 정원을 가로길러 짜오프라야강쪽으로 셔틀 배를 탈수있는 곳으로 산책도 할수 있어요.
호텔에 조경이 잘꾸며져 있어요.
🚤 무료 셔틀 보트 서비스
이용 대상: 투숙객 전용으로 무료 제공
노선: 호텔 선착장 ↔ 사톤(Sathon) 선착장 (사판 탁신 브리지 인근)
운행 시간: 매일 06:00 ~ 23:50 사이, 약 30분 간격 운행
이용 방법: 사전 예약 불필요, 스케줄에 맞춰 호텔 선착장에서 탑승하면 됩니다
이 셔틀 보트를 통해 BTS 사판 타크신역, 아이콘 시암, 아시아티크 야시장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살짝 아쉬웠던 점
호텔이 중심가에서 살짝 떨어져 있어 주변에 편의점 외엔 특별한 시설이 많지 않았던 점이 아쉬웠지만,
무료 셔틀보트를 타고 아이콘시암과 가까운 사톤 선착장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호텔 바로 앞이나 근처에서 간단하게 한잔하고 들어가거나, 맛있게 밥먹고 가고 이럴만한 곳은 딱히 없다는게 조금 아쉬워요.
일정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오기 전에 식사를 다 해결하고 편의점이나 간단한걸 사서 들어오는 방법으로 해야해요.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호텔, 추천할까?
짜오프라야 강뷰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호텔은 없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여행이나 로맨틱한 여행을 원하는 커플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쾌적한 리조트형태고 주위에 유흥이나 우범도 크게 없었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쾌적한 호텔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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