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4박5일 일정, 70만원으로 왕궁·스파·근교투어 다 넣은 방법

이번 방콕 여행은 밤비행기로 시작해서 4박 5일간 정말 알차게 다녀왔어요. 처음엔 살짝 무리한 일정인가 싶었는데, 동선을 효율적으로 짜니까 꽤 만족스럽더라고요. 카오산로드에서 시작해서 아이콘 시암 선상 크루즈로 마무리한 리얼 일정을 공유할게요.

방콕4박5일일정

💸 방콕 4박5일 예상 경비 (1인 기준)

항목비용
숙소약 300,000원
식비약 150,000원
교통비약 50,000원
마사지약 150,000원
입장료 및 투어약 100,000원
총합약 70~80만 원

🌙 도착일 밤 — 수완나품 공항 → 카오산로드

밤비행기로 수완나품 공항 도착 후 택시 타고 카오산로드로 이동했어요. 공항택시는 24시간 운영이라 편하긴 한데, 한국인 전용 가격표를 보여주며 400바트 갈 거리를 700바트로 부르는 경우가 많아요. 저렴하게 이동하려면 그랩이나 볼트로 부르는 걸 추천합니다.

📍 Day 1 — 왕궁 → 왓아룬 → 아이콘 시암

아침 일찍 왕궁 & 왓아룬 코스를 돌았어요. 복장 주의, 긴바지와 어깨 가리기는 필수예요. 왕궁 입장은 현장 줄이 길어서 사전 예약이 훨씬 편합니다.

왕궁 → 왓포 → 보트 타고 맞은편으로 건너가서 왓아룬 구경. 여기까지 보면 방콕의 전통적인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요.

점심은 아이콘 시암 푸드코트에서 해결했어요. 현지 음식도 많고 위생도 깔끔해서 길거리 음식이 부담스러운 분께 추천합니다. 저녁은 왓아룬 야경이 보이는 ‘The Deck by Arun Residence’에서 식사했는데 야경이 정말 미쳤어요.

📍 Day 2 — 숙소 이동 → 수영장 → 쇼핑 → 바와스파 → 조드페어 야시장

오전에 숙소를 아속역 근처로 옮겼어요.

체크인 후 호텔 수영장에서 여유롭게 시작하고, 터미널 21 푸드코트(Pier 21)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오후엔 바와스파에서 전신 마사지를 받았는데 제가 가본 방콕 마사지 중 최고였어요.

저녁엔 조드페어 야시장에서 길거리 음식과 활기찬 분위기를 즐겼어요.

📍 Day 3 — 방콕 근교투어 (아유타야) + 티츄카 루프탑 바

이날은 아침부터 예약해둔 아유타야 선셋 투어에 참여했어요. 아유타야는 생각보다 넓고 유적지가 많아서 투어가 훨씬 효율적이에요. 가이드도 친절하고 사진 찍기 좋은 스팟도 많아서 만족도 최고였습니다.

방콕 복귀 후 근처 맛집에서 식사하고, 밤에는 루프탑바 티츄카에 방문했어요. 야경도 좋고 분위기 정말 최고였어요.

📍 Day 4 — 통로 감성 카페 → 차이나타운 → 선상 크루즈

여행 마지막 날은 여유 있게 감성 채우기로 시작했어요. 통로 쪽 감성 카페 거리와 쇼핑몰 Commons에서 브런치 먹고 사진도 실컷 찍었어요.

오후엔 차이나타운에 들러 구경하고 예쁜 길거리 디저트도 맛봤어요. 그리고 마지막 밤은 아이콘 시암에서 쇼핑 후 선상 크루즈 탑승. 크루즈에서 마주하는 왓아룬 야경은 정말 감동적이에요. 음식은 크게 기대하지 말고 야경만 즐기면 충분합니다.

💰 방콕 여행 경비, 왜 이렇게 차이 날까?

방콕은 “호텔을 어디에 잡느냐”, “교통을 어떻게 이용하느냐”, “식사를 어디서 하느냐” 이 세 가지에 따라 하루 예산이 2~3배씩 달라져요. 호캉스로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분도, 가볍게 로컬 감성 여행을 원하는 분도 방콕은 예산에 따라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예요.

※ 이 글에는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예약 시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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