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 분수 방문 시간 : 오전 , 오후, 야경 언제 가는 것이 좋을까? Trevi Fountain Best time)

트레비 분수 방문 시간 추천
Visit the Trevi Fountain

트레비 분수 여행
photo by coni travel

로마에 왔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 바로 트레비 분수(Fontana di Trevi)!
이탈리아 여행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수많은 영화 속 배경이자 수억 원의 동전이 쏟아지는 전설의 분수입니다.
단순히 예쁜 관광지가 아니라, 예술, 건축, 전설, 그리고 사람들의 소원이 교차하는 장소라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 트레비 분수의 전설

트레비 분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바로 ‘동전 던지기’ 전설이죠.

  • 💰 동전 1개: 다시 로마로 돌아온다
  • 💰💰 동전 2개: 사랑이 찾아온다
  • 💰💰💰 동전 3개: 결혼하거나 이혼한다

이 동전들은 매년 약 15억 원 가까이 수거되어 자선단체에 기부된다는 사실!
소원을 빌며 던진 동전이 실제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니, 의미 있는 전통이 아닐 수 없죠.

🏛️ 건축 양식과 조각 해설

트레비 분수는 바로크 양식의 대표 건축물로, 니콜라 살비(Nicola Salvi)가 설계하고, 약 30년에 걸쳐 완성되었습니다. 건물 중앙의 해신 ‘네툰(Neptune)’이 전차를 몰고 바다를 지배하는 모습을 중심으로, 좌우엔 풍요와 건강을 상징하는 조각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해신이 타고 있는 조개 모양의 수레는 두 마리 트리톤(바다의 신화 속 생명체)이 끄는데, 이는 인간의 감정인 ‘평온함’과 ‘혼란스러움’을 상징합니다. 이렇게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 알고 보면 더 흥미롭죠!

트레비 분수 야경
photo by coni travel

📸 트레비 분수 방문 시간 추천 , 언제 가야 할까?

시간대분위기/장점단점추천 대상
오전 (7~9시)한산한 분위기, 사진찍기 최적가게 문 안 열림단독샷, 감성사진
낮 (11~16시)활기차고 빛나는 분위기매우 혼잡가족, 단체 여행
야경 (20시 이후)조명 아래 환상적로맨틱한 분위기여전히 인파 있음커플, 감성 여행자

트레비 분수는 하루 중 언제 가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사진 결과물을 얻게 돼요.
오전 이른 시간에는 관광객이 거의 없어 분수만 단독으로 담기 쉬워요.
트레비 분수와 사진을 찍기는 좋지만, 청소와 동전 수거 시간은 피해야합니다
정오~오후는 분수 앞이 북적이는 대신 햇살에 반사되는 물결이 반짝여 생동감 있는 사진이 가능하죠.
야경 시간대엔 조명이 켜져 마치 영화 세트장처럼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돼요.
사진 잘 나오는 각도는 정면보단 살짝 왼쪽 대각선, 그리고 바닥 가까이에서 위로 찍는 구도도 추천!
셀카보다 인물과 분수를 함께 담는 전신샷이 훨씬 로맨틱하게 남아요.
개인적으로 방문했던 경험으로는 오후 4시쯤 정말 혼잡했었어요.

촬영 팁: 왼쪽 대각선에서 로 앵글로 찍으면 인생샷 가능! 아침 일찍 가면 조용하게 감상 가능해요.

🍦 트레비 분수 근처 티라미수 & 젤라또 맛집 추천

트레비 분수에서 도보로 5분 내로 갈 수 있는 젤라또, 티라미수 맛집들을 추천해요.

  • 폼피 티라미수 : 이탈리아 유명 티라미수집입니다. 기본은 하는집이라 실패 없는 맛이예요!
    (한국 투썸플레이스 티라미수와 비슷하면서도 더 맛있는것 같아요.
    이탈리아에서 보기힘든 콜드 아메리카노도 먹을 수있어서 GOOD
    구글 지도 : https://maps.app.goo.gl/rJo7J6GbeNvnyAxZA
  • Gelato in Trevi : 트레비 인 젤라또 , 한국인들의 구글 평점 후기가 좋은 곳이예요.
    트레비 분수 바로 앞이라 바로 방문하기 가장 가까운 젤라또 매장입니다.
    구글 지도 : https://maps.app.goo.gl/zGn9QnvW5p5fZCgLA

트레비 분수 주변 여행 코스 추천

트레비 분수는 로마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어, 인근 명소들을 도보로 천천히 둘러보기 딱 좋은 코스가 완성됩니다.
① 트레비 분수 → 판테온 → 나보나 광장 → 스페인 계단 코스는
로마 특유의 감성과 고풍스러운 거리를 따라 걷는 루트로, 중간중간 젤라또 한 입하며 예술과 역사에 푹 빠져들 수 있어요.
② 트레비 분수 → 진실의 입 → 포로 로마노 → 콜로세움 코스는
고대 로마의 흔적을 따라가는 루트로, 영화 <로마의 휴일>부터 검투사의 세계까지 다양한 테마가 녹아 있습니다.


이 두 코스 모두 반나절 또는 하루 일정으로 추천되며, 도보 이동이 중심이라 여유롭게 로마의 골목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트레비 분수는 단순한 분수가 아닌, 수많은 사람들의 소원과 감정이 흘러들어가는 장소입니다.
낮과 밤, 조각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까지 알고 보면 더욱 매력적인 이곳—로마를 기억하게 만드는 가장 감성적인 장소일 거예요.

🎒 로마 여행 중 딱 한 장면을 기억에 남기고 싶다면,
로마를 기억할 장소와 사진이라면 트레비 분수 만큼 낭만적인 곳이 있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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