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추천 | 렌터카 꿀팁 + 실후기

오키나와 2박3일 자유여행

렌터카로 누비는 일정 추천 + 수족관, 맛집, 경비 총정리

푸른 바다와 여유로운 분위기로 사랑받는 오키나와.
이번 여행은 장마철에 다녀왔지만,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정말 만족스러운 2박 3일 일정이었어요.

렌터카를 이용해 북부에서 남부까지 주요 스팟들을 알차게 돌며,
맛집·자연·쇼핑·관광을 한 번에 즐긴 리얼 후기를 정리해볼게요.

✅ 여행 핵심 요약

  • 여행 기간: 2박 3일 (2025년 6월)
  • 이동 수단: 렌터카
  • 숙소: 호텔 JAL 시티 나하 (국제거리 중심)
  • 총 비용: 1인 약 97만 원
  • 주요 일정: 우미카지 테라스, 츄라우미 수족관, 아메리칸빌리지, 국제거리 맛집

오키나와 2박3일 일정표

날짜주요 일정 및 방문지활동 내용
1일차우미카지 테라스
호텔 JAL 시티 나하
국제거리 쇼핑
렌터카 수령 후 우미카지 테라스 산책
호텔 체크인
모토무라 규카츠 점심
국제거리 쇼핑 & 야끼니꾸 저녁
2일차만좌모
츄라우미 수족관
아메리칸빌리지
국제거리 포장마차 거리
만좌모 바다절벽 감상
소바 맛집 방문
츄라우미 수족관 & 돌고래쇼
선셋비치 일몰 감상
아메리칸빌리지 쇼핑
국제거리 스시맛집 저녁
3일차렌터카 반납
공항 이동
체크아웃 후 렌터카 반납
공항 이동 및 귀국

🚗 렌터카 여행, 운전 초보도 문제없어요

이번 여행은 렌터카를 이용했는데, 오키나와는 차 없으면 동선 짜기 힘든 지역이에요.
운전이 익숙하지 않아 걱정했지만, 도로가 단순하고 현지 운전자 매너도 좋아서 부담 없이 운전 가능했어요.
👉 오키나와 렌터카 가이드: 면허, 보험, 수령 팁 총정리

오키나와 여행 , 우미카지 테라스_ photo by conitravel

✅ 1일차: 우미카지 테라스 → 국제거리 호텔 체크인 → 모토무라 규카츠 → 야끼니꾸 저녁

오키나와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렌터카를 수령해 첫 목적지로 우미카지 테라스를 찾았어요.
예쁜 테라스형 거리에서 커피를 마시며 바다를 바라보고,
머리 위로 이착륙하는 비행기 풍경도 볼 수 있어서 정말 인상 깊었어요.

이후 국제거리로 이동해 호텔 JAL 시티 나하에 체크인,
저녁은 거리 내 야끼니꾸 맛집에서 고기로 든든하게 마무리했어요.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_ photo by coni travel

✅ 2일차: 만좌모 → 츄라우미 수족관 → 아메리칸빌리지

아침 일찍 북쪽으로 이동해 만좌모를 먼저 들렀어요.
짧게 둘러보기 좋은 코스였고, 절벽 아래 펼쳐진 바다가 정말 멋졌어요.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가는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최고였고,
귀여운 고래상어와 만타가오리, 그리고 감동적인 돌고래쇼까지… 기대 이상이었답니다.

👉 츄라우미 수족관 완전정복 가이드: 입장권, 돌고래쇼 시간표, 주차팁

오키나와 만좌모 , photo by conitravel


오후에는 아메리칸빌리지로 내려와 선셋비치에서 노을 감상,
쇼핑과 거리 구경으로 하루를 여유롭게 마무리했어요.
밤엔 다시 국제거리로 돌아와서 쇼핑을 하고 이자까야에서 생맥주 한잔하면서 마무리 했답니다.

오키나와 국제거리 , photo by conitravel

✅ 3일차: 렌터카 반납 & 공항 이동

아침 일찍 체크아웃 후 렌터카를 반납하고 공항으로 이동했어요.
교통체증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된 여정이었어요.

이번 여행에서는 렌터카로 오키나와 전역을 자유롭게 돌아봤는데,
운전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훨씬 만족스러웠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오키나와 현지 사람들의 운전 매너가 정말 좋다는 점!
급하게 끼어드는 차도 거의 없고, 양보해주는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느껴졌어요.

🌊 다음에 오면 하고 싶은 것: 스노쿨링!

  • 아쉬운 점은 짧은 일정 때문에 스노쿨링을 못 한 것이에요.
    장마철이라 혹시나 해서 미리 예약하지 않았는데…
    막상 가보니 맑고 화창한 날씨!
    조금 더 여유 있었으면 꼭 하고 싶었을 정도로 날씨가 좋았어요.

📌 2박 3일 일정이라면
1일차에 츄라우미수족관 를 넣고,
2일차에 오전 스노쿨링 → 오후 아메리칸빌리지 코스로도 가능할 것 같아요.

✍️ 마무리 한마디

짧은 일정이었지만, 알차게 잘 다녀온 오키나와 여행!
운 좋게 날씨도 좋아서 매 순간이 사진처럼 예뻤고,
힐링하고 오기에 딱 좋은 여행지였어요. 다음엔 꼭 스노쿨링과 남부 비치도 더 즐기고 싶어요.

☀️ 장마철이라도 날씨 운을 믿어볼 만한 곳,
렌터카 필수! 자유롭게 오키나와를 누비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오키나와 2박3일 여행 경비 (실제 사용 기준, 1인 기준)

항목금액 (원)비고
✈️ 항공권약 200,000원왕복 저가항공 기준
🏨 숙소 (2박)약 120,000원호텔 JAL 시티 나하 (2인 1실, 1인당)
🚗 렌터카약 80,000원총 160,000원 ÷ 2인
⛽ 주유/톨비약 40,000원북부 왕복 드라이브 포함
🍴 식비 (2일)약 200,000원규카츠, 소바, 스시, 야끼니꾸 등 포함
🛍 쇼핑/기념품약 300,000원국제거리 + 아메리칸빌리지 쇼핑 포함
🎫 관광/입장료약 20,000원츄라우미 수족관 입장료 + 주차 등
기타 잡비약 10,000원자판기, 편의점, 소소한 현금지출

| 총합 | 970,000원 | 약 97만 원 (1인 기준) / 쇼핑때문에 금액이 좀 높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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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itravel에서 더 많은 일본 여행 팁도 곧 업데이트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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