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딸랏너이 골목 카페 – 차이나타운 짜오프라야 강변, 홍시엥꽁 카페 후기

방콕 딸랏너이 골목 홍시엥꽁 카페

1. 방콕 딸랏너이 골목 홍시엥꽁 카페

방콕에서 요즘 가장 힙한 카페로 꼽히는 곳이 바로 홍시엥꽁(Hong Sieng Kong)입니다.
차이나타운의 오래된 동네 탈랏노이(Talat Noi)에 자리한 이곳은 100년 넘은 고택을 개조한 대형 카페예요.
세월의 흔적이 깃든 건물과 짜오프라야 강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여행자들이 찾고 있습니다.

2. 방콕 홍시엥꽁 카페 위치 & 기본 정보

  • 📍 위치: 차이나타운 탈랏노이 골목, 짜오프라야 강변
  • 🕑 운영 시간: 오전 10시 ~ 저녁 7시
  • 💸 가격대: 음료 약 120~160바트 (한국 돈 약 5,000원대)
  • 🚕 교통: MRT 화롱퐁(Hua Lamphong) 역에서 도보 10~15분

좁고 오래된 골목을 지나야 도착하는데, 그 과정 자체가 여행자들에게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어요.
딸랏너이 골목이 약간 이제 버려진 차이나타운 골목 같은데, 약간 꾸며진 느낌이 있어요.
골목 구석구석 걸어가는데 볼거리들이 좀 있더라구요.

3. 홍시엥꽁 카페 공간 & 분위기

  • 대형 카페: 생각보다 넓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 앤티크 가구: 태국 내에서도 보기 힘든 고가의 옛날 가구와 소품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 감상하는 재미가 있어요.
  • 강가 뷰: 뒷마당은 짜오프라야 강과 바로 이어져 있어, 바람을 맞으며 커피 한 잔 하기 좋습니다.

홍시엥꽁의 가장 큰 매력은 공간 그 자체입니다.
고풍스러운 가구들이 많아서 볼거리가 참 많긴했습니다. 에어컨 틀어져있는 공간은 적어서
전체적으로 시원하다~ 하는 느낌은 적긴합니다^^;
짜오프라야 강변쪽에도 테이블이 많아서 잠시 앉아서 커피 한잔 마시고 금방 들어왔어요.
가격대는 그냥 한국 카페 가격 입니다 ㅎㅎ..

4. 홍시엥꽁 메뉴 & 가격

대표적인 시그니처 음료를 먹었는데 ㅎㅎ 가격대가 좀 높긴합니다.
먹어본 소감으로는 아. 이런맛이구나.. 하는 느낌? 엄청 맛있진 않았어요

  • 🍊 오렌지 커피 – 산뜻한 오렌지 향과 진한 에스프레소의 조화
  • 🥥 Coconut Blossom Coffee – 고소한 코코넛 풍미
  • 🍑 Sparkling Red Peach Tea – 상큼하고 시원한 청량감

👉 가격대는 방콕 평균보다 조금 높은 편이라, 매일 들르기보다는 “한 번쯤 특별하게” 가는 곳에 가까워요.

5. 코니의 솔직 후기 ✍️

제가 다녀왔을 때 느낀 건, 방콕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색다른 분위기라는 점이었어요.
고풍스러운 공간, 강가의 풍경, 옛 가구들 덕분에 확실히 매력적이긴 합니다.

✔️ 좋았던 점

  • 고급스러운 앤티크 가구와 세월이 묻어나는 건물
  • 강변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커피 타임
  •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

❌ 아쉬웠던 점

  • 음료 가격대가 다소 높은 편
  • 골목은 아기자기하지만 일부러 꾸며 놓은 느낌은 아님
  • 무엇보다 굳이 이곳만을 위해 일정을 짤 정도는 아니다라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 방콕 N회차인 경우라 이번엔 여기 가볼까? 하고 간 방문이었고 아~ 이런분위기구나.. 정도였습니다^^
첫 여행이라면 대표 관광지를 먼저 보고 동선이 맞거나 시간이 남을 때 들르는 걸 추천드립니다.
짜오프라야 강 테라스에서 커피 한잔 하는것도 여행 일정 내에 짜오프라야 강을 별로 못보신 분들에겐 추천드리고,
그런게 다니라면 굳이 추천드리는 코스는 아니예요 ㅎㅎ

6. 마무리 – 추천 여부

홍시엥꽁은 짜오프라야 강변 고택 카페라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곳이에요. 한 번쯤 가볼 만한 가치는 충분하지만, 여행 초반 필수 코스라기보다는 “여유가 있을 때 즐기는 힐링 카페”에 가깝습니다.

📌 코니꿀팁

  • 사람이 많은 주말보다는 평일 오후에 방문하는 걸 추천!
  • 인스타 감성샷 찍기엔 최적, 그러나 카페 자체가 여행의 메인 목적이 될 필요는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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