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의 밤을 가장 로맨틱하게 보내는 방법, 바로 디너크루즈(Dinner Cruise) 입니다.
차오프라야강 위에서 식사하며 야경과 음악, 불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콕 여행의 하이라이트 코스예요.
이번 글에서는 실제 방콕 디너크루즈 이용 후기와 함께
대표 크루즈 3종 (차오프라야 프린세스·어썸 씨암·아난타라 마노라) 을 가격, 분위기, 식사 구성별로 비교했습니다.
🚢 방콕 디너크루즈란?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가도 만족도가 높은 방콕 대표 야경 투어예요.
약 2시간 동안 차오프라야강을 따라 유람하며
왕궁, 왓아룬, 아이콘시암 등 불빛 가득한 야경 명소를 선상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 포함: 뷔페 or 코스요리 + 라이브 밴드 or 전통 공연
- 🚢 운항: 약 2시간, 차오프라야강 주요 구간 순환
- 📍 출발지: 아이콘시암 / 리버시티 /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방콕 디너크루즈 ✅추천 3종 비교 (2025 최신 기준)
디너크루즈 요금·분위기·식사 비교
| 차오프라야 프린세스 | 어썸 씨암 크루즈 | 아난타라 마노라 크루즈 | |
|---|---|---|---|
| ✅ 분위기 | 관광객 많은 대중적 크루즈, 다채로운 조명과 활기 | 한정 인원 탑승, 고급·조용한 분위기 | 소규모 프라이빗 크루즈, 정숙하고 프리미엄 |
| 💰 가격대 (1인) | 약 35,000~40,000원 | 약 50,000~55,000원 | 약 100,000~130,000원 |
| 🍽️ 식사 구성 | 인터내셔널 뷔페 + 디저트 | 고급 코스요리 (스테이크 포함) | 태국 전통 코스요리 + 음료 제공 |
| 🎤 공연/엔터 | 라이브밴드 + 댄스쇼 | 잔잔한 음악, 분위기 중심 | 공연 없음, 선상 BGM 위주 |
| 🛳️ 출항 장소 | 아이콘 시암 / 리버시티 | 아이콘 시암 출발 (특정일) |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호텔 전용 선착장 |
| 🕰️ 운영 시간 | 19:30~21:30 (2시간) | 18:30~20:30 (해 질 무렵) | 약 2시간 (출항 시간 선택 가능) |
| 📷 뷰/포토존 | 화려한 조명과 강변 야경 | 선셋 + 왕궁/왓아룬 야경 모두 가능 | 여유롭고 프라이빗한 선상 뷰 중심 |
💎 프리미엄 선택지: 아난타라 마노라 크루즈
방콕 고급 호텔 브랜드 아난타라(Anantara) 에서 운영하는 디너크루즈.
1인 10만 원대의 고가 크루즈지만, 정숙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완벽한 선택입니다.
✨ 추천 대상:
- 연인끼리 특별한 기념일을 보내는 여행자
- 프라이빗한 저녁을 원하거나 소음이 싫은 분
🎶 가성비 최고: 차오프라야 프린세스 크루즈 후기
제가 선택한 크루즈는 차오프라야 프린세스(Chao Phraya Princess) 였어요.
탑승 전부터 음악이 울려 퍼지고, 밝은 조명 아래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어요.
음식은 뷔페식이라 다양했지만, 솔직히 맛으로 감동하진 않았어요.
그래도 ‘배 위에서 야경을 즐긴다’는 경험 자체가 너무 좋아서, 음식은 곧 잊혀지고 분위기와 불빛만 남았습니다.
🌇 특히 인상 깊었던 순간:
왓아룬 사원이 눈앞에 환하게 빛날 때,
배 위로 불어오는 바람이 딱 여행의 클라이맥스 같았어요.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방콕 첫 여행이거나 야경 투어를 한 번도 안 해봤다면
✅ 가족·커플·친구끼리 분위기 내고 싶은 분
✅ 가격 부담 없이 로맨틱한 저녁을 즐기고 싶은 분
📊 장점 & 단점 정리
장점
- 강변 야경 + 음악 + 조명 = 방콕의 밤을 가장 아름답게 즐길 수 있음
- 음식, 공연, 뷰 삼박자 조화
- 접근성 최고 (아이콘시암 출발 가능)
단점
- 음식은 평범한 수준
- 인기 높은 날엔 혼잡함 있음
🌃 코니 트레블의 디너크루즈 꿀팁
- 출항 전 18:30쯤 아이콘시암 도착 → 쇼핑 + 저녁 → 크루즈 탑승 순으로 동선 구성
- 선상 좌석 예약 시 ‘야외석(Upper Deck)’ 추천 → 야경 시야 확보
- 사진 포인트: 왓아룬(새벽사원) 정면 구간에서 가장 멋진 컷 가능
방콕 여행에서 특별한 저녁을 원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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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디너크루즈 추천
📌 실제 이용 후기 – 차오프라야 프린세스 크루즈
제가 선택한 크루즈는 차오프라야 프린세스였는데, 탑승 전부터 분위기가 아주 인상 깊었어요.
멀리서부터 배가 라이브 음악을 신나게 틀며 등장했는데, 뭔가 신나더라구요.
음식은…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그냥 그랬습니다.
뷔페라고 해서 기대는 안 했지만, 생각보다 더 평범했어요. 딱히 맛있다거나 인상 깊진 않았고, 그냥 배 채우는 용도에 가까웠어요.
하지만 저는 음식보다는 배 위에서 바람 맞으며 야경을 즐기는 걸 기대했던 터라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진짜 감동적이었던 건 야경, 그중에서도 특히 왓아룬이에요.
멀리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가깝고, 강 위에서 바로 옆으로 지나가는 느낌이 너무 압도적이었어요.
조명에 비친 왓아룬의 모습은 생각보다 훨씬 크고 아름다웠고, 그 순간만큼은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처음부터 음식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만족했지만,
음식 퀄리티를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소란스러운 분위기가 싫은 분들이라면
조용하고 소규모로 운영되는 어썸 씨암이나 아난타라 마노라 같은 프리미엄 크루즈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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