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4박5일 자유여행

방콕 4박5일 자유여행 일정 추천
쇼핑·맛집·마사지까지 완벽 플랜
방콕 4박5일 자유여행, 이렇게 준비했어요
이번 방콕 여행은 밤비행기로 시작해서 4박 5일간 정말 알차게 다녀왔어요.
처음엔 살짝 무리한 일정인가 싶었는데, 가성비 좋고 동선도 효율적으로 짜니까 꽤 만족스럽더라고요.
카오산로드에서 시작해서, 아이콘 시암 선상 크루즈로 마무리한 리얼 일정을 공유할게요!
🌙 도착일 밤 – 수완나품 공항 도착 > 카오산로드에서 시작
밤비행기로 수완나품 공항 도착 → 택시 타고 카오산로드로 이동
비행기 늦게 도착했지만 공항택시는 24시간 운영이라 편하긴 합니다.
간단한 편의점 야식 먹고, 시끄럽지만 자유로운 분위기의 카오산로드 한 바퀴 돌고 바로 취침.
다음날 본격 여행을 위해 에너지 충전!
-택시타면 한국인 전용 가격표를 보여주니까 400이면 갈곳을 700으로..
-저렴하게 가실거면 그랩이나 볼트로 택시 부르시길 추천합니다.
방콕에 도착해서 시내로 이동하는 교통수단은 다양해요.
택시, 공항철도, 버스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서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는데요,
✏️ 방콕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교통수단별 소요시간, 요금까지 자세히 정리한 글은 >> 방콕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방법 총정리 글.

📍 Day 1 – 왕궁 → 왓아룬 → 아이콘 시암 & 레스토랑
아침 일찍 일어나서 왕궁 & 왓아룬 코스를 돌았어요.
택시로 이동해 왕궁 먼저 방문했는데, 복장 주의! 긴바지 & 어깨 가리기 필수예요.
왕궁 → 왓포 → 보트 타고 맞은편으로 건너가서 왓아룬 구경
여기까지 보면 방콕의 전통적인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요.
점심은 아이콘 시암 푸드코트에서 해결
현지 음식도 많고 분위기도 좋아요. 길거리 음식 드시고 싶으신데 위생 걱정 되시면 여기서 드세요.
오후엔 쇼핑 후 카페에서 잠깐 쉬었고,
저녁은 왓아룬 야경이 보이는 ‘The Deck by Arun Residence’에서 식사.
야경이 미쳤어요… 진짜 추천합니다.
📍 Day 2 – 숙소 이동 → 수영장 → 쇼핑 → 바와 스파 → 조드페어 야시장
오전엔 숙소를 시내 번화가 쪽으로 옮겼어요.
저는 아속역 근처 호텔 예약
체크인하고 호텔 수영장에서 간단히 수영하며 여유롭게 시작.
점심은 터미널21 푸드코트 (Pier 21)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현지 음식 즐겼고,
바로 옆에 시암파라곤도 있고, 쇼핑할 곳이 많아요.
오후엔 바와 스파에서 전신 마사지 받았어요. 제가 가본 방콕 마사지 중에 최고였어요.
저녁엔 조드페어 야시장에 방문
길거리 음식도 다양하고 분위기도 활기차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 제가 다녀온 프리미엄 마사지샵 ‘바와 스파’ 후기를 >> 바와 스파 후기 글으로 정리했어요. 가격, 예약 꿀팁까지 참고해보세요!
📍 Day 3 – 방콕 근교투어 (아유타야 or 매끌렁 기찻길) + 티츄카 루프탑 바
이 날은 아침부터 예약해둔 방콕 근교 투어에 참여했어요.
- 매끌렁 기찻길 시장 +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 또는 아유타야 선셋 투어 (저는 이걸 선택)
아유타야는 생각보다 넓고 유적지가 많아서 투어가 훨씬 효율적이에요.
가이드도 친절했고, 사진 찍기 좋은 스팟도 많아 만족도 최고.
저녁에 방콕 복귀 후 근처 맛집에서 식사하고, 마지막 마사지 타임.
그리고 밤에는 핫한 루프탑바 티츄카에 방문. 사진만큼 매력있는 곳이었어요.
야경도 좋고 분위기 정말 최고였어요.

📍 Day 4 – 통로 & MZ 감성 핫플 → 차이나타운 → 방콕 디너 크루즈
여행 마지막 날은 여유 있게 감성 채우기!
통로 쪽 감성 카페 거리 & 쇼핑몰 ‘Commons’ 방문해서 브런치 먹고 사진도 실컷 찍었어요.
오후에는 차이나타운에 들러 구경하고, 예쁜 길거리 디저트도 맛봤어요.
그리고 마지막 밤은 아이콘 시암에서 쇼핑하고, 선상 크루즈 탑승!
크루즈 탑승하며 마지막으로 방콕의 야경을 즐기는게 너무 좋았어요.
음식은 크게 기대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크루즈를 타고 이동하면서 마주하는 왓아룬은 너무 감동적이었어서 이 기억이 너무 오래 남아요.
💸 방콕 4박5일 자유여행 일정 / 비용 총정리 (1인 기준)
항목 | 비용 |
---|---|
숙소 ( 적당한 가성비 호텔 ) | 약 300,000원 |
식비 (로컬 + 핫플 맛집) | 약 150,000원 (요즘은 방콕도 물가가 많이 올라서..) |
교통비 (택시, BTS, ) | 약 50,000원 |
마사지 | 약 150,000 (고급 마사지 1번 / 저렴이 마사지2번) |
입장료 및 투어 | 약 100,000원 |
기타 쇼핑 | 개인 비용 |
총합 | 약 70~80만 원 |
💰 방콕 자유 여행 경비, 왜 이렇게 차이 날까?
– 고급 호캉스 여행 vs 가성비 자유여행 비교 –
방콕 여행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되는 게 바로 **“얼마나 예산을 잡아야 할까?”**죠.
그런데 실제로 다녀오면 느끼는 게 있어요.
👉 여행 스타일에 따라 비용 차이가 정말 많이 난다는 점!
저도 직접 가보니,
“호텔을 어디에 잡느냐”, “교통을 어떻게 이용하느냐”, “식사를 어디서 하느냐”
이 세 가지에 따라 하루 예산이 2~3배씩 달라지더라구요.
호캉스에서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분도, 가볍게 로컬 감성 여행을 원하시는 분도,
방콕은 예산에 따라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라는 건 확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