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건 바로 바나힐을 어떻게 갈까였어요.
‘골든브릿지’, ‘유럽풍 마을’, ‘환상적인 케이블카’까지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지만,
이동 거리도 꽤 있고, 표 예매도 복잡하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살짝 망설였죠.
특히 이번 여행은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가족여행이어서,
이동이 편하고, 시간 조절이 자유로운 투어가 필요했어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건
바나힐 입장권 + 왕복 전용 차량 픽업이 포함된 자유투어 상품이었어요.
가이드 없이 우리 가족만 따로 움직이는 구조라 부담도 없고,
차량 픽업부터 입장권까지 다 포함돼 있어서 정말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다낭 자유여행 바나힐 투어 정보
| 항목 | 내용 |
|---|---|
| 포함 사항 | 바나힐 입장권 (케이블카 포함), 왕복 전용 차량, 짐 보관 가능 |
| 픽업 위치 | 다낭 시내 숙소 앞 (시간 자유 선택 가능) |
| 이용 시간 | 총 10시간 이내 차량 자유 이용 |
| 전달 방식 | 바나힐 QR 티켓은 전날 카카오톡으로 발송 |
| 비용 | 약 41,600원 ~ 48,000원 (시즌/환율 따라 상이) |
| 추천 대상 | 공항 가기 전 시간 떼우기, 가족 단위, 짐 있는 여행자 |
다낭 바나힐 투어 진행 순서
✅ 오전 08:00 – 호텔 앞에서 픽업
시간 맞춰 기사님이 호텔 앞으로 픽업 와주셨어요. 짐도 차량에 싣고 편하게 출발!
(저희가 개인짐이 많았는데, 보관이 가능해서 좋았어요. 공항이동 전 캐리어까지도 가능합니다. 짐 보관 걱정이 없다는 게 정말 최고)
✅ 오전 09:00 – 바나힐 도착 & QR 코드로 입장
입장권은 전날 밤에 카톡으로 QR 코드로 도착했어요.
줄 설 필요 없이 바로 케이블카 탑승해서 올라갑니다. 케이블카 길이가 정말 길고, 경치가 환상적이에요
정상에 올라가면 본격적으로 바나힐 관광이 시작됩니다.
✅ 오전 10:00~오후 2:30 – 바나힐 자유시간
- 골든브릿지에서 사진도 찍고
- 프렌치 빌리지랑 와인동굴, 꽃정원 구경도 하고
- 점심은 바나힐 내 뷔페, 혹은 간단한 길거리 음식도 선택 가능
- 놀이기구도 있지만 가족단위 아니면 그냥 건너뛰어도 OK
✅ 오후 3:00 – 기사님과 미리 정한 장소에서 픽업
정해둔 시간에 기사님이 입구 쪽 주차장에서 대기해주셨어요.
짐 다시 챙기고, 공항or 숙소으로 편하게 이동 완료!
바나힐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이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라고 할 만큼 경치가 정말 압도적이에요.
정상까지 올라가는 동안 창밖으로는 다낭 시내와 숲, 계곡까지 한눈에 펼쳐지는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케이블카만 타도 벌써 반은 성공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케이블카 탑승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니, 시간 내에만 올라가면 충분히 여유 있게 구경할 수 있어요.
정상에 올라간 후 본격적으로 바나힐 관광을 시작하면 됩니다.
🍽️ 식사는? – 바나힐 내 점심뷔페 OK!
이 투어의 또 다른 장점은, 현장에서 바로 점심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길거리음식도 판매하니 간단하게 간식을 사먹기도 하지만 제대로 된 밥도 먹어야죠
식당은 대형 뷔페 형식으로 운영돼서, 여러 음식 종류를 고를 수 있고
부모님이나 아이들과 같이 다녀도 입맛 걱정 없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코니 트레블 바나힐 투어 꿀팁
📌 날씨 체크 필수
바나힐은 산 위라서 비+안개 많음, 경치 보려면 맑은 날 선택하세요.
📌 도보이동이 많아요. 미끄러우니 운동화 필수
📌 골든브릿지는 오전 일찍 가야 예쁘게 찍힘
사람 적고 빛도 예쁜 시간은 오전 9~10시 사이!
📌 짐 많은 날에도 걱정 없음
차량 안에 짐 보관 가능해서, 체크아웃 후 일정으로 딱 좋아요.
코니 트레블 후기 – 이런 점이 좋았고, 아쉬웠어요
💚 좋았던 점
-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 자연풍경이 예술
- 내 마음대로 동선 조절 가능한 점
- 차량기사님 친절하고, 짐 보관/이동 걱정 없는 게 큰 장점
- 공항 가기 전 마지막 일정으로 시간 알차게 사용 가능
🤔 아쉬웠던 점
- 비 오는 날에는 골든 브릿지가 사진 찍기 힘들고 미끄러움
- 내부 음식은 가격대비 그냥 그랬음 (뷔페도 있지만 엄~청 맛있진 않음 주의)
- 놀이기구는 가족단위 외엔 큰 메리트 없음 그냥 아기자기한 곳 구경하는 재미
바나힐 투어는 다낭에 왔다면 정말 꼭 한 번 가봐야 하는 명소였어요.
특히 골든브릿지는 직접 눈으로 봤을 때 그 감동이 훨씬 크더라고요.
게다가 저는 입장권 + 전용차량이 포함된 투어로 다녀와서
표 따로 예약하고 교통 걱정할 필요 없이 정말 편하게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특히 이번 여행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일정이었는데,
인원도 많고 어르신들 컨디션도 고려해야 하다 보니
이렇게 차량 이동까지 포함된 자유투어가 훨씬 더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아요.
다음에 다시 가게 되더라도 저는 무조건 차량 포함 투어로 갈 것 같아요. 그만큼 추천합니다!
🌉 다낭 바나힐 투어 고민 중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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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에는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예약 시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