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합니다.
“디즈니랜드를 갈까, 아니면 디즈니씨를 갈까?”
막상 검색해보면 두 곳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더 헷갈리게 되죠.
저도 같은 고민을 했고, 다녀온 후에야 두 곳의 매력이 확실히 다르다는 걸 알았습니다.
오늘은 두 파크의 차이점, 입장권 구조, 실제 후기와 꿀팁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도쿄 디즈니랜드 , 디즈니씨 – 운영 정보
- 위치: 치바현, JR 마이하마역 인근
- 운영시간: 보통 09:00 ~ 21:00 (시즌·요일 변동 있음)
- 예매: 현장 구매 불가 → 온라인 사전 예약 필수
- 티켓 종류:
- 1 Day Passport : 디즈니랜드 또는 디즈니씨 1곳 (성인 8,400~9,400엔)
- 2 Day Passport : 1일차 랜드, 2일차 씨 (약 16,000엔대)
- After 5 Passport : 저녁 입장용 (성인 약 4,500엔)
- Premier Access : 인기 어트랙션 빠른 입장권 (1회 1,500~2,500엔, 선택사항)
👉 중요 포인트: 1일권으로는 두 곳을 동시에 갈 수 없습니다. 두 파크 모두 즐기려면 최소 2일권이 필요합니다.


도쿄 디즈니랜드 | 동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경험
🎡 대표 어트랙션
- 스플래시 마운틴 : 워터드롭 + 롤러코스터
- 푸우의 허니헌트 : 트랙 없는 이동 시스템, 아이에게 인기 최고
- 빅썬더 마운틴 : 클래식한 광산열차 스릴
- 잇츠 어 스몰 월드 : 온 세상이 노래하는 귀여운 보트 어트랙션
🎭 퍼레이드 & 쇼
- 드림잉 업 퍼레이드 : 낮 시간대 화려한 캐릭터 행진
- 디즈니 일루미네이션 : 밤이 되면 성 위로 펼쳐지는 불꽃놀이 & 프로젝션 맵핑
👉 어트랙션과 쇼가 균형 잡혀 있어서, 가족 단위가 즐기기에 특히 최적화돼 있습니다.
✨ 특징
- 캐릭터 퍼레이드와 쇼가 압도적으로 화려함
- 어린이·가족 동반에게 최적화
- 팝콘 버킷, 미키 모양 간식 등 한정 먹거리 많음
도쿄 디즈니랜드만의 특징
- 클래식한 분위기 : 미국 애너하임/올랜도의 랜드와 비슷하지만, 일본 특유의 세밀한 운영 덕분에 서비스 만족도가 높음.
- 퍼레이드 강세 : 쇼와 캐릭터 퍼레이드가 압도적으로 화려합니다.
- 청결 & 질서 : 일본 특유의 깔끔함과 친절함이 느껴지는 파크.
- 먹거리 : 팝콘 버킷, 미키 모양 아이스크림 등 일본 한정 상품이 많아 기념품 수집 재미도 있습니다.
코니 트레블 디즈니랜드 이용 꿀팁💡
- 티켓은 반드시 온라인 예매 : 현장 판매 없음 → 마이리얼트립·Klook 활용
- 앱은 무조건 깔기 : 대기시간 체크, 모바일 주문, 프리미어 액세스 구매 모두 가능
- 입장 직후 → 인기 어트랙션 직행 : 푸우의 허니헌트, 스플래시 마운틴은 아침에 가장 먼저
- 퍼레이드 자리잡기 : 최소 30분 전부터 대기해야 좋은 자리 확보 가능
- 먹거리 TIP : 파크 안에서만 파는 한정 팝콘 버킷은 기념품으로 강추
📝 코니 트레블 후기
“푸우의 허니헌트는 정말 신세계였어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차량 덕분에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깔깔 웃으며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엄청 어릴때 일요일마다 아침에서 디즈니 만화를 틀어줄때 엄청 신나게 봤었는데 ㅋㅋㅋ
잊고 지냈던 어린 동심을 깨워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퍼레이드는 일본만의 섬세함 덕분에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었죠.”


도쿄 디즈니씨 | 어른들의 로망
🌊 대표 어트랙션
- 저니 투 더 센터 오브 디 어스 : 디즈니씨의 상징, 강렬한 스릴
- 타워 오브 테러 : 낙하형 어트랙션의 끝판왕
- 토이 스토리 매니아 : 슈팅형 3D 라이드, 대기시간 최상위
- 인디아나 존스 어드벤처 : 모험 라이드를 좋아한다면 필수
🎭 공연 & 볼거리
- 판타즈믹! (야간쇼) : 불꽃놀이 + 워터쇼 + 캐릭터 등장 → 압도적인 스케일
- 해상 쇼 : 디즈니씨만의 바다 무대 활용, 낮에도 퍼포먼스 다양
👉 랜드가 “동화 속 이야기”라면, 씨는 “모험과 스릴”에 집중된 구성이에요.
✨ 특징
- 전 세계에서 일본에만 있는 유일한 파크
- 로맨틱한 야경, 세련된 분위기
- 주류(맥주·와인) 판매 → 성인 여행자 만족도 ↑
도쿄 디즈니씨만의 특징
- 세계 유일의 파크 : 디즈니씨는 일본에서만 만날 수 있음 → 희소성 최고
- 세련된 분위기 : 유럽풍 항구, 아라비안 코스트, 아메리칸 워터프런트 등 분위기 존이 성인 여행자에게 인기
- 야경이 압도적 : 바다와 조명이 어우러진 디즈니씨의 야경은 로맨틱 끝판왕
- 술 판매 허용 : 디즈니 파크 중 드물게 맥주·와인 등 주류 판매 → 성인 여행자 만족도 UP
코니 트레블 디즈니 씨 이용 꿀팁 💡
- 티켓은 사전 예매 필수 : 마이리얼트립, Klook에서 구매 가능
- 아침에 바로 인기 어트랙션 공략 : 저니 투 더 센터 오브 디 어스, 토이 스토리 매니아 → 최소 1시간 대기
- 프리미어 액세스 적극 활용 : 특히 토이 스토리 매니아, 타워 오브 테러용으로 추천
- 야간쇼는 무조건 보기 : 디즈니씨의 밤은 랜드보다 압도적
- 데이트라면 씨 선택 : 분위기와 연출이 성인에게 더 맞음
📝 코니 트레블 후기
“저니 투 더 센터 오브 디 어스를 타고 나왔을 때, 정말 ‘이래서 다들 디즈니씨를 오라고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디즈니 랜드와 달리 더 스릴 있고, 분위기 자체가 커플·성인 여행자에게 맞춰져 있더라고요.
특히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야경은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
디즈니 랜드는 조금 더 가족, 아이형 느낌이고 디즈니씨는 어른들의 테마파크같은 느낌이었어요
랜드가 귀엽고 사랑스럽다면, 씨는 정말 “성인들을 위한 디즈니”라는 말이 어울립니다.”
구분 | 디즈니랜드 | 디즈니씨 |
---|---|---|
테마 | 디즈니 클래식 & 동화 | 바다·모험 & 세련된 무드 |
추천 대상 | 가족·아이 동반 | 커플·친구·성인 여행자 |
대표 어트랙션 | 푸우의 허니헌트, 스플래시 마운틴 | 저니 투 더 센터, 타워 오브 테러 |
특징 | 퍼레이드·동심 체험 | 세계 유일 파크, 야경·주류 판매 |
티켓 | 1일 1파크 전용 | 동일 |
하루 일정이라면 → 디즈니씨 (일본에서만 경험 가능)
아이 동반 가족이라면 → 디즈니랜드 (동심과 퍼레이드 중심)
여유가 있다면 → 2일권으로 두 곳 다
앱 필수 다운로드 : 대기시간 확인·프리미어 액세스 구매·지도 확인 가능
줄서기 전략 : 아침 입장 직후 인기 어트랙션 먼저 → 프리미어 액세스는 최소 1~2개만 선택 구매
🎡 도쿄 디즈니랜드 , 디즈니 씨
– 입장권만 구매하면 모든 어트랙션, 퍼레이드, 공연 이용 가능
– 인기 어트랙션은 프리미어 액세스만 선택적으로 구매 (1회 1,500~2,500엔)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 입장권만 있으면 기본 탑승 가능하지만, 대기시간이 길어 실질적으로 익스프레스 패스 추가 구매 필요
– “입장권 + 익스프레스 패스” 세트가 사실상 표준
👉 정리: 디즈니씨는 입장권만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고,
빠른 탑승만 원한다면 프리미어 액세스만 전략적으로 추가!
도쿄 디즈니는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여행지입니다.
동심의 세계를 만끽하고 싶다면 디즈니랜드,
성인 여행자나 커플이라면 디즈니씨가 더 어울립니다.
저는 직접 경험해보니, 두 곳 모두 매력이 다르지만
“하루만 간다면 디즈니씨, 가족여행이라면 디즈니랜드” 라는 선택이 가장 후회가 없더군요.
꼭 사전 예약을 통해 편안하게 입장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이 글에는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예약 시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금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