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은 렌트카 없이는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지하철이 없고 버스 배차 간격도 길기 때문에, 자유롭게 이동하려면 차량이 사실상 필수예요. 다만 일본은 왼쪽 주행·오른쪽 핸들 구조라 초보 운전자는 “운전 난이도가 높지 않을까?” 고민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국제면허 준비 → 보험 가입 → 일본 도로 규칙 → 실제 운전 난이도와 후기 → 내비게이션 → 주유·반납 팁까지
오키나와 렌트카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1.일본에서 운전하려면? 준비물 3가지 ✅
- 국제운전면허증 (제네바협약 1949 기준)
- 한국 운전면허증 원본
- 여권
세 가지가 모두 있어야 렌트가 가능합니다.
👉 국제면허는 운전면허시험장·경찰서에서 발급 가능하며, 발급일로부터 1년간 유효합니다.
️ 2. 렌트카 보험 필수 가입 항목
| 보험 종류 | 보장 내용 | 추천 여부 |
|---|---|---|
| CDW | 차량 손상 시 자기부담금 면제 | 필수 |
| NOC | 사고 시 영업손실금 면제 | 매우 추천 |
| 완전면책 플랜 | 자기부담금/손실금 모두 면제 | 안심 여행 추천 |
👉 코니 트레블 추천: CDW + NOC 포함된 완전면책 플랜 선택.
예약 사이트에서 “Full Coverage” 옵션을 확인하세요. 보험은 무조건 들어야 마음이 편합니다.
3. 일본 도로 규칙, 한국과 다른 점
- 좌측 통행 + 우핸들 → 초보자는 초반에 헷갈림
- 신호등은 도로 건너편에 설치 → 가까운 신호등만 보고 지나치지 않도록 주의
- 로터리 교차로·5거리 이상 교차로가 있음
- 제한속도 낮음: 일반도로 약 40
50km/h, 고속도로 약 80100km/h - 위반 시 외국인도 벌금·신고 대상
4. 오키나와 운전 난이도 🚦
- 오른쪽 핸들·왼쪽 주행이라 초보자는 첫날 어렵지만 금방 적응 가능해요.
- 도로 정비가 잘돼 있고, 오키나와 현지인 운전자 매너가 좋아 안전적
- 시내·주차장은 좁아 난이도 ↑
- 해안도로·고속도로는 쾌적해 난이도 ↓
👉 결론: 초보자도 하루 정도면 충분히 익숙해집니다.
코니의 실제 후기 🚗
직접 운전해보니 고속도로와 해안도로는 매우 편안했습니다.
차선이 넓고 다른 운전자들도 매너가 좋아서 장거리 주행은 한국보다 수월했어요.
반대로 공항 근처와 나하 시내는 신호등이 많고 차선이 좁아 처음엔 긴장됐습니다.
초보자라면 처음 1~2시간은 조심스럽지만, 금방 익숙해집니다.
실수담도 있습니다. 오른쪽 핸들이라 깜빡이 대신 와이퍼를 켜는 실수를 ㅎㅎ
재미있던 건 렌트카 차량 뒤에 “외국인이 운전 중이니 양해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붙어 있다는 점이에요.
덕분에 기본적으로 현지인들이 배려해주는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안전하게 운전할수 있던 이유였네요.
🌞 햇빛 문제도 꼭 짚어야 합니다. 오키나와는 햇살이 강렬해서 낮에 운전하면 창문으로 열기가 그대로 들어옵니다.
렌트할 때 햇빛가리개 선쉐이드를 꼭 빌리고, 선글라스도 챙기세요. 주차 시에는 차 안이 금방 뜨거워지니 가능한 그늘을 찾는 게 좋습니다.
🚗 주차 관련 팁: 관광지는 대부분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고, 호텔은 타워형 주차라도 직원이 발렛파킹을 해줘서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일본 도로는 좌측통행·우핸들(좌작우크)만 기억하면 되고, 속도를 크게 내는 곳이 없어 위험할 일이 적습니다. 운전 꿀팁!
5. 내비게이션 & MAPCODE 활용
- 목적지 검색은 MAPCODE 또는 전화번호로 입력
- 렌트카 내장 내비 + 구글맵 병행 사용 추천
예시) 츄라우미 수족관 MAPCODE: 553 075 797*22
6. 주유 & 반납 체크리스트
⛽ 주유소 이용 팁
- 대부분 셀프(Self) 주유소
- 주유 종류:
- Regular: 일반휘발유 (대부분 이거!) 레규라!
- High-Octane: 고급
- Diesel: 경유 (디젤차 여부 꼭 확인!)
- 반납 시 차량 외관·연료량 함께 체크하니까 반납 전에 풀 주유를 하고 반납해야 합니다.
🏁 반납 시 체크리스트
- ⛽ 가득 주유 후 반납 (영수증 필수일 때도 있음)
- 🧽 차량 외관/연료량 확인
- 🕐 늦지 않게 도착 (일본은 시간 매우 철저해요!)
7. 마무리 요약
✔ 국제면허·보험·도로 규칙만 알면 누구나 운전 가능
✔ 운전 난이도는 중간 수준, 초보자도 하루면 적응
✔ 관광지는 주차 편하고, 호텔은 발렛 지원
✔ 렌트카 차량 자체가 “외국인 운전 중”임을 알려줘서 현지 배려 분위기
👉 오키나와 여행에서 렌트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자유도와 만족도가 10배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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